영양보충 간식으로 두유를 주문했다.
생협 국산콩 두유는 자주 먹기엔 부담되는 가격이라 호주산 유기농 콩으로 만든 연세 무첨가 두유를 시켜봤다.
맛을 보니 꽤 걸죽하고 소금만 살짝 가미된 맛으로 왠지 콩국수를 부르는 맛!!!?


그래서 며칠 후..​

통밀국수를 삶아 두유 한팩 넣고 소금만 조금 더 쳐서 김치랑 먹었는데 음 나쁘지 않군 ㅋㅋ
콩국수 대비, 두유 몇 팩을 더 냉장시켰다.

물론 시장 두부가게에서 사온 콩국이나 어머님표 콩국의 고소하고 깊은 맛은 따라잡을 수 없으나 아무튼 이정도면 간식에서 식재료의 훌륭한 변신! 베지밀B로 만드는 콩국수도 상상해봤는데 좀 그렇다.. 전라도에서는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먹는다고도 하지만.. (나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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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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