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이 보브컷

diary 2016. 6. 21. 10:44

겨울에 머리를 확 잘랐는데, 생애 두번째 시도한 커트머리라 시원하고 재밌었지만 이제는 제멋대로 자라나 지저분하고 머리가 짧으니 반곱슬도 춤을 추고 커트 스타일도 질려버려 어제 볼륨매직에 앞머리 자르고 보브컷으로 머리를 다듬고 왔다.
쥐돌군이 보자마자 처음에는 마띨다 머리냐고 하더니 곧 정정, 몽실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오늘은 출근해서 몽실이머리 세장을 카톡으로 보내줬다.


다음주에 여행가면 한달정도 미용실 가기 힘들 것 같아 앞머리도 눈썹위로 짧게 쳐달라고 했는데 역시 앞머리 모험은 감행하지 않는게 좋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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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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