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밀크로 비건 요거트 만들기 도전! 

블로그 검색해보니 어떤 사람은 유산균 캡슐을 더 많이 넣기도 하고, 

유튜브 동영상을 볼 때는 1개를 넣는 사람도 있고 해서 그냥 내맘대로 캡슐 2개만 사용해 보기로 했다. 

아몬드브리즈도 이미 개봉해서 조금 마시고 남은것이라 정확하게 한팩도 아니다.

아몬드밀크 팩 뚜껑열고 유산균 캡슐을 열어 가루를 부어준 후 흔들어 섞어주고 그대로 실온에 3일. 

어젯밤 만들었으니 목요일밤 확인할 수 있다. 두둥!

비건 요거트를 위해 아이허브에서 비건용 유산균을 샀다. 구입품목 중 제일 비쌌다. 성공하기를!


youtube 두유요거트 레시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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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밀크티

식사/Recipe 2016. 6. 13. 23:21


우유를 끊은 뒤로 가끔 밀크티가 그리웠다.
두유를 넣어봤지만 두유맛이 좀 강하게 나서 만족스럽지 않았다.
아몬드밀크인 아몬드브리즈 두번째 구매인데 과일쥬스 갈아먹을 때도 괜찮지만 밀크티로도 좋다. 아몬드의 고소한 향이 꽤 잘어울리고 결코 과하지 않다.
홍차+아몬드밀크+메이플시럽(또는 설탕)
루이보스+아몬드밀크+메이플시럽(설탕) 이 두가지 조합 모두 맛이 좋음!
홍차나 루이보스 티백을 우려낼 때 진할 수록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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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10가지 비건 아보카도 레시피)


아보카도를 처음으로 샀다. 아보카도 초보니 손질법부터 찾아보고 착실하게 따라서 배가르고 씨바르고

홈플 온라인 주문으로 배송된 아보카도 두개는 완전히 쌩쌩한 초록색 과실이라 며칠 익혀서 제일 간단한 쥬스부터 시도해보기로 했다. 

2-3일간 인고의 시간을 거쳐 연세 무첨가 두유를 넣고 달콤함을 위해 메이플 시럽을 몇숟갈 넣어 갈아만든 아보카도쥬스는,,,,,,맛이 없다. ㅠㅠ 

아보카도 손질 중에 조금 먹어봤을 때도 비리고 떫은 맛에 섬뜩했지만, 두유를 넣어 갈아마시면, 게다가 메이플 병기까지 동원됐으니 한결 낫겠지 했는데 아직 후숙이 덜되어 그런건지 정직한 무첨가 두유가 큰 잘못을 했는지, 다소 충격적이고 난해한 맛!  

좀더 숙성시켜보기로하고 일보 후퇴. 쥐돌군은 요거트와 갈아달라고 했는데 요거트의 단맛에 묻혀 두유 아보카도보다는 대중적인 맛이라 생각했는데 별달리 좋아하진 않았다.

​@아보카도+김+와사비간장두유아보카도 쥬스의 충격과 남은 아보카도를 걱정하며 인터넷 검색에 좀 더 공을 들였더니, 

아보카도+김+와사비+간장의 조합이 괜찮다는 글들이 꽤 있었다. 연어 아보카도롤 이런건 좀 먹어본 것 같긴한데,,아무튼 김에 아보카도를 싸서 와사비장에 찍어먹으면 참치대뱃살맛이 난다고!!!?

참치회를 즐기지 않아서 대뱃살맛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보카도를 김에 싸서 와사비간장에 찍어먹으니 오 이건 정말 괜찮다! 

그리고 앞서 두유에 갈아먹은 아보카도는 덜 익은것으로 판명. 하루 이틀 더 숙성시켜 먹으니 특유의 떫은 맛이 사라졌다. 김에 싸서 와사비간장에 찍어먹으니 새로이 견문을 넓힌 기분 ⊙⊙ 


​@아보카도+김+밥+와사비간장이제는 당당하게 밥반찬의 지위 확보! 아니 아보카도가 거의 메인. 아보카도에 밥까지 함께 김에 싸먹으면 이것은 아보카도롤 @.@ 집밥의 다크호스, 아보카도 와샤비 김말이! 우리집 식탁의 혁명! 장보러 갔을 때 새송이나 애호박 물가 같았으면 좋겠는데?


@아보카도 토마토 샐러드상추가 시들시들하고 마침 토마토가 있어서 크랜베리 솔솔 뿌리고 소금·후추·올리브유·발사믹식초 뿌려 샐러드 한접시. (쥬스 엎질러서 식탁보랑 식사용 매트 실종ㅠㅠ) 샐러드에 곁들이니 부드럽게 잘 어울린다.

동네 롯데수퍼에 아보카도를 망으로 파는걸 발견, 하지만 홈플서 산 아보카도보다 크기가 작아서 무시했다가 어제 20% 할인 스티커가 붙어있길래 싹 사옴. 한개 빼고 다 익었지만 빨리 먹어치우면 되니까 문제없어 ㅋㅋㅋㅋㅋ

@아보카도 토스트 & 두유파스타구글에서 아보카도 레시피를 찾아보니 파스타, 머핀, 김밥, 샐러드 등등 나왔는데 토스트 레시피가 제일 만만해보여 선택~ 근데 저녁으로 토스트만 먹기엔 허전, 두유파스타도 같이 만들었다. 오랜만에 두가지 요리~ 기분이다!

파스타는 가지, 새송이(야채칸에서 꽤 오래된 것 같으니 이참에..새송이는 왜그렇게 생명력이 약한건가 도대체가. 아무리 뽑아왔기로서니;)를 구워 연세무첨가 두유넣고 통밀 펜네 파스타를 삶아 넣고 소금 후추 아보카도 토핑으로 마무리. 

아보카도+마늘+바질을 갈아서 삶아낸 면에 섞으면 크리미한 아보카도 파스타가 된다는데 바질도 없을 뿐더러 어느 세월에 그거 갈고 앉아있나 이건 좀 체력이 남아돌 때 도전해보자. 

아보카도 토스트 (구글이미지)토스트는 구운 식빵에 아보카도 잘라 올리고 소금,후추, 핫소스 뿌리면 끝인데 이거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먹으면서 깜놀! ⊙⊙ 

내가 만든 토스트는 아보카도를 대충 잘라 올려 비주얼은 소박하나 맛은 좋다.(배고파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먼..) 그리고 핫소스와 어우러지는 맛이 끝내줌.  내가 올해 잘한 일 중 하나는 핫소스를 산 것이다.(그것도 큰병으로) 

너무 많이 먹었는지 밤까지 소화가 안되어 까스 활명수 하나 마시고 잤다. 과유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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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떡볶이...

식사/외식 2016. 5. 14. 00:12


갑자기 떡볶이 먹고 싶@.@
4월의 어느날 밤 귀가길 뚜껑이와 먹은 불난집 떡튀뎅
한동안 먹었더니 불난집 조금 질렸는데 그래도 기본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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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보충 간식으로 두유를 주문했다.
생협 국산콩 두유는 자주 먹기엔 부담되는 가격이라 호주산 유기농 콩으로 만든 연세 무첨가 두유를 시켜봤다.
맛을 보니 꽤 걸죽하고 소금만 살짝 가미된 맛으로 왠지 콩국수를 부르는 맛!!!?


그래서 며칠 후..​

통밀국수를 삶아 두유 한팩 넣고 소금만 조금 더 쳐서 김치랑 먹었는데 음 나쁘지 않군 ㅋㅋ
콩국수 대비, 두유 몇 팩을 더 냉장시켰다.

물론 시장 두부가게에서 사온 콩국이나 어머님표 콩국의 고소하고 깊은 맛은 따라잡을 수 없으나 아무튼 이정도면 간식에서 식재료의 훌륭한 변신! 베지밀B로 만드는 콩국수도 상상해봤는데 좀 그렇다.. 전라도에서는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먹는다고도 하지만.. (나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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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락& 마크니

식사/외식 2016. 4. 22. 23:23


금요일 외식 메뉴는 인도 커리~
나는 팔락(팔락파니르에서 치즈 빼고 시금치만 많이 넣어달라고 했음) 쥐군은 새우가 들어간 마크니.

구로디지털단지역 인도요리 식당 '베나레스'
막 달려가서 먹고 싶은 정도의 식당은 아닌데
이 집 카레들 대체로 맛있다.
향신료 같은거 부담느끼는 사람들도 잘먹을 듯한 무난한 카레들. 너무 무난해서 특별한 자극은 못 느낄 맛인데 그래도 맛있다.
진짜 자극적인 맛이라면, 영국 치체스터의 어느 펍에서 먹었던 세상에서 제일 매웠던 빈달루. 몇 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이따금 생각나면 침샘이 반응하며 다시 먹고 싶어지는 커리

베나레스는 카레를 주문하면 밥을 서비스로 주는데 리필도 해준다. 1인 1카레 주문시 카레 리필 서비스도 전부터 계속 진행중인 것 같다. 다만 리필 카레 종류는 랜덤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어쨌거나 요즘같은 불황에 아주 좋아!


아무튼 오늘은 sns 이벤트를 이용하여 라씨도 한 잔 서비스 받고^^ 쥐돌군은 나 인스타하는거 오늘 알았다 ㅋㅋ 인스타 한다기보다 아이디를 갖고있다 쪽이 더 적절할지도..

한국 브랜드 카레가 아니면 왠지 커리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카레하면 왠지 오뚜기 카레 바몬드 카레 백세 카레 같은 맛이 생각나고 커리하면 인도 네팔 커리 맛이 자동으로 생각나게 학습되어 있는 나의 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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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풀때기만 먹었더니 배가 좀 고프구먼?
저녁메뉴 : 김치콩나물국, 이름모를 나물무침, 두릅, 오이소박이, 오이고추, 현미밥 -_-

삼육감자라면 감자짜장라면 다 떨어져서 또 주문했다.
아까 감자라면 주문할 때 채식라면으로 검색하니
애터미?인가 다단계 회사서 출시한 라면도 식물성 재료만 들어갔다고 나오고 봉지라면뿐만 아니라 컵라면까지 출시됐던데 한번 먹어봐야 할 것 같구나..
채식 컵라면이라면 내가 찾던 것 아닌가.
음 다단계라 그런가 인터넷에 홍보성 시식 후기가 아주 많아서 그닥 신뢰는 안가고 직접 먹어보는 것이...

감자라면이 간절해져서 잠깐 유혹을 느꼈지만 이겨냄.
양치도 싹 다했잖나 이사람아! 배고플 땐 빨리 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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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식사/Recipe 2015. 10. 2. 17:19


여름에 꽂힌 콩국수.
어머님이 직접 만드신 콩국을 많이 많이 주셔서 꽤먹었는데
맛은 태어나서 내가 먹어본 콩국수 중에 최고다.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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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식사/Recipe 2015. 7. 8. 16:31


풀무원 진한 콩국으로 지난 주말 콩국수

국수가 너무 많아서 먹다가 지쳤다.
스파게티도 그렇고 국수도 그렇고
언제나 면 삶을 때 양조절에 실패하는데
혹시라도 모자랄 것을 두려워하여
다분히 의도적으로 양조절에 실패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실패는 실팬데 언제나 면이 많은 쪽인 것은...

작년부터 콩국수를 좋아하기로 했다.
어렸을 때 부터 안좋아했는데
남양주 만덕이네인가 만득이네에서 먹어보니 먹을만 하고 또 먹고 싶어지는 식성의 급변화..

살기 위한 몸부림일 수도 있다.
물냉면과 사골 칼국수를 버렸으니 나에게도 대안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몸이 자동으로 적응? 아무튼 고무적인 일로 평가 중.

마트에 갔다가 1+1하는 풀무원 콩국을 2개 집어와서 4봉지가 생겼는데. 주말에 쥐군과 하나씩 먹고 그다음날 이틀 연속 한끼 식사로 마시니 나름 괜찮다.

칼로리가 낮아서 국수없이 콩국으로만 식사를 대신하기엔 좀 부족할 수도 있는데 가볍게 먹기엔 좋고 과일 등 다른걸 곁들여도 좋을 듯.

여름내 종종 이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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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향기

식사/외식 2015. 3. 18. 07:13


보리밥정식 6천원. 

나물5종+무생채,열무김치와 된장찌개 나오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나물가득 비벼먹으니 푸짐하고 맛도 좋음


된장칼국수. 한참 먹다 찍어서 사진이 좀 그렇지만

같이 간 쥐돌&구이군 모두 맛있다고 함.

평소 궁금했던 메뉴인데 된장칼국수 이름그대로 된장맛 :D

된장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이 한 움큼 나오고 반찬은 무생채와 열무김치

부드러운 면발의 된장칼도 괜찮긴한데 칼국수가 먹고싶을땐 

근처 이삭칼국수가서 배추김치와 먹겠다.


요즘 생각나던 감자전 같이 주문했는데 앙증맞은 전 3장 나옴

음 내가 아는 감자전 맛.

근데 횡성 자작나무숲 가는길에 먹었던 풍수원식당의

애호박채 슝슝 들어간 바샥한 감자부침이 먹고 싶은거다 ㅠㅠ

아무튼 보리향기는 보리밥정식 생각날 때 가는걸로..


===========================================================

2016.4월

보리향기가 좀 바뀌었다. 몇달 전 갔을 때 가격을 보리밥 7000원으로 올리고

나머지는 잘안먹어서 모르겠는데 다 오르거나 일부 메뉴 개편이 좀 이루어진 듯.

음식의 변화는 없고 좌식에서 테이블로. 아무튼 먹는건 그대로인데 가격이 올라서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래도 외식하면 내가 갈 곳이 별로 없어서 아쉬운대로 갔는데 보리밥이 바뀌었다.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는데

원래 보리밥시키면 위사진대로 나물5종 정도에 된장찌개를 주는데

나물이 없어지고 그냥 보리밥에 콩나물,치커리 올려주고 된장찌개 대신 강된장을 준다.

강된장 따로 확인안했는데 나온걸 보니 고기도 들어있다.

먹는둥 마는둥 나왔다.

이젠 안갈듯.


2016년 6월 현재 폐업;; 내가 그나마 가는 동네 한식집 다 폐업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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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 떡볶이

​남가좌동 명지대 떡볶이 맛집 <엄마손 떡볶이>

평소 쌀떡볶이를 선호하고 카레가 아닌 음식에 카레가루 넣는 거 별로인데

카레맛 나는 밀가루 떡볶이지만 나의 단골집 추가  ~.~

이런 말랑말랑함에 밀떡을 좋아하는 것인가 음..

가끔 배고프면 떡볶이에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먹기도 하는데 이 또한 별미요.

튀김으론 못난이가 제법 잘나가던데 가아끔 맛있기도 하지만 속비고 두툼한 튀김옷 덩어리.

단, 이 집 김말이는 태어나서 먹어본 김말이 중 제일 맛없음. 

튀김은 따로 사오는 것 같은데,, 튀김기름이 따로 없어 걍 차갑게 나옴. 국물에 아무리 담궈놓아도 보완안됨. 김말이 자체도 문제가 있어보임. 

그나마 떡볶이 국물에 (한참) 담궜다 먹을만한건 야끼만두. 얘는 속은 비었어도 얕은 맛이 있음

근데 이집 기복이 좀 심함. 떡볶이 말랑도와 간이 얼마나 잘배이느냐 등등 (이문제는 사실 '즉떡' 아니고서는 모든 떡볶이집에 해당될 듯)


오병이어

홍은동 즉석떡볶이 <오병이어> 떡볶이는 그냥 먹을만했고, 사실 나중에 먹은 볶음밥이 더 맛있었다. 

새콤달콤한 양배추 샐러드가 상큼하고, 가게 주인 매우 친절하심.


새절역 4번출구 새절떡볶이

가끔 저녁을 부실하게 먹었거나 야심한 시각 떡볶이에 눈이 뒤집혀  푸드덕거릴때

쥐군이 간혹 늦은 귀가길에 이를 접수 시 떡볶이를 사오는데..

재료가 거의다 떨어져 문닫기 직전 사오기도 하고 아주 활약을.. 마지막 떡볶이라고 남은거 듬뿍 싸주실 때도 있다. 

이날은 다채로운 메뉴들을 사왔는데 순대는 쥐군 독차지

음 튀김 실하고 떡도 실하지만 딱히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닌데도 오밤중에 먹으면 그냥 닥치고 맛있따. ㅠㅠ 

아 특히 저 대파 송송 올려주는거 정말 좋아요. 대파 펑펑 뿌려주세요...

(이거쓰고 한번 먹어봤는데 못먹을 맛. 이집도 변덕이 심한 맛 제길)


이정희 떡볶이

엄마손과 함께 유명한 명지대 떡볶이 맛집 <이정희 떡볶이>​

주로 엄마손을 찾는데 이날은 밤늦게까지 문을 열었던 이정희를 사왔다. 양이 꽤 많아서 먹고 다음날 또 데펴먹었는데 그래도 맛있음. 국물이 아주.. 뭘넣어야 저렇게 시뻘겋게 떡볶이 윤기가 나는건지...@.@

동대문 엽기떡볶이

지난 연말, 치킨을 대신할 메뉴로 엽기떡볶이를 시켜봤는데, 떡볶이에 웬 비엔나소시지를 넣은거지?알았다면 안시켰는데

매운거 꽤 잘먹는 편인데, 어디한번 매워봐라~ 작정하고 맵게 만든 건 좀 별로다.

전에 홍초불닭 떡볶이도 굉장히 매웠지만 맛있었다. 

엽떡이 맛있게 느껴질 날이 온다 해도 자극적인 음식이여 서서히 안녕 비엔나도 안녕


명지대 도토리 / 깻잎불고기 즉석떡볶이

한적한 일요일 오후에 간 명지대 근처 즉석떡볶이. 깻잎불고기 2인분을 시켜봤는데 잘못 주문한 것 같다. 

불고기 양념 때문인가 다먹고나니 밥없이 반찬만 먹은 느낌으로 배고프고 짜기도 짰다. 

그냥 즉석떡볶이를 먹거나 아님 저기에 +면사리나 토핑을 적절히 이용해야 할 것 같음.


응암역 나누미 떡볶이

그냥 떡볶이도 메뉴에 있는데 즉석 국물떡볶이를 시켜봄. (특이하게 분식메뉴뿐만 아니라 죽집도 같이 함) 

떡볶이 체인점으로 대학로점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국물이 좀 달달한 편인데 먹을만하다. 

저녁먹고 2차로 간거라 배가 좀 불러 아쉬웠음 (식탐으로 탑을 쌓은 날 ㅋㅋ) 

남은거 포장해와서 집에서 끓여 사리넣어 신나게 먹음.(국물이 흥건해 가능)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원조할머니집이었나? 기름떡볶이+간장떡볶이 1인분씩. 저녁식사 후라 가볍게 먹고 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떡볶인데 난 어린시절 고모댁에서 먹었던 간장떡볶이 생각도 나면서 속은 말랑 겉은 바삭하고 짭조롬한 이 떡볶이도 좋다. 다만 식사로는 부족하고 간식 정도? 

(그래도 고모네 간장 떡볶이가 오십배 맛있었던 기억)


죠스떡볶이와 분식파티

언제였던가 만사 다 귀찮았던 어느날 죠스떡볶이와 컵라면과 튀김, 만두 등으로 간단 끼니

어딜가나 표준화된 맛으로 기본은 하는 죠쓰~


홍제역 3번출구 압구정 떡볶이 

11시가 넘었을 무렵 가게 문닫기 직전이라 남은거 싹싹 긁어서 주시고 삶은 달걀도 마구 넣어주심. 완전 진국.

홍제역 떡볶이 양대산맥, 압구정 옆집 불난집도 맛있다. 언제나 손님들로 북적북적


홍제역 불볶이와 튀김범벅

압구정,불난집이 있지만 좀 멀리떨어진 불볶이와 튀김범벅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한번 가 봄. so so~ 

역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단골을 비롯 손님은 꽤 있는 것 같았다. 


롯데백화점 소공동점 지하 식품코너 떡볶이

이게 5천원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으면서 엄마손 떡볶이가 그리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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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을 개조한 한식당 <유림> 홍은동 명지대 후문 근처 위치하고

반찬도 맛있고 청국장,김치찌개 등의 찌개류와 생선구이, 오징어,제육 볶음 등이 맛있다. 

이틀 연속 가면 반찬들이 일부 중복되기도 ㅎㅎ

내돈주고 청국장 사먹은건 작년이 처음인데 나의 단골메뉴가 될 줄은 몰랐다.

둘이가서 청국장과 ​​오징어 볶음 시켰는데 쭈꾸미로 나왔다. 

오징어보다 비싸다고 강조하심 


순두부와 뚝불


단골메뉴 청국장과 고등어



채식을 위한 메뉴라면 청국장과 순두부가 있음 

(순두부 바지락은 미리 말하면 빼주실 수 있다고 하심)

어제는 반찬 중에 처음보는 요상한 고기볶음이 있길래 확인해보니 콩고기 @.@ 

어제 보니 메뉴판이 좀 달라졌다.

항아리수제비, 우거지탕이 추가되고 생선구이가 없어진 것 같은데 자세히는 안봐서 모르겠음

다음에 항아리수제비나...


2016년, 현재 폐업 -_- 

때려부시고 뭔가 원룸건물을 짓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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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오늘까지 폰 갤러리에 저장된 집밥 모음.

스파게티. 오일파스타에 두릅 장아찌와 빵 - 아주 맛있는 조합이었음.

화려하게 닭안심도 구워 올렸던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그린빈이 들어가면 다 맛있다. 

어머님이 작년에 입대한 시동생을 만나러 가실 때 등갈비,유부초밥 등 음식 준비를 하셨는데 나도 좀 챙겨 주심.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간 김치찜, 갈치 조림 등과 푸짐한 식사


작년 회사에 종종 싸가곤 했던 도시락. 뭔가 포만감을 위해 닭가슴살과 방울토마토와 콜비잭치즈를 듬성듬성...

채소는 아래 깔려서 보이지도 않음. 양이 정말 많았음. 옆에 빵도 있다;;​​ 

점심 파트너 오대리와 같이 나눠먹기도.. 그리운 오대리님 ㅠㅠ

전날 먹고 남은 오징어볶음으로 덮밥 한접시~


오겹살 오모리 묵은지 구이

작년 11월, 운전면허 필기/기능시험을 보러 강서시험장 간김에 언니집에 갔는데 오겹살과 오모리 묵은지를 구워주어

아주 느끼하고 맛있게 먹은 기억. 언니가 해주는 요리를 먹는 일은 결코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이제는 언니가 외국 나가서 광명 갈 일도 없구나...

그나저나 주행이 남았는데 연습을 안하고 있다. 날풀리면 해야지 ㅋㅋ

멍2


있는 반찬으로 간단 집밥.나물,장조림,낙지젓,깻잎,동치미 - 밥만 빼고 전부 어머님이 주신 반찬 -_-


두부조림과 샐러드, 봄동국 

태어나서 두번째?로 두부 조림도 해보고 (나름 성공적이었는데 다시 해먹진 않을 것 같음) 내친구 두릅장아찌와 샐러드, 봄동두부국


급조리한 옥수수 스프와 소박한 점심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을 보고 나서였나? 갑자기 마구 먹고 싶어진 옥수수 스프.

스위트콘통조림+우유를 믹서에 갈아 끓이고 소금 후추~ 꽤 불량한 레시피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음.

아 처음에 양파를 다져서 볶아 넣는 정성도 있었다. 방토,사과와 바람떡을 곁들여 채움


이 집밥들은 2014~2015년 사이 먹은 것들인데, <소박한 밥상>을 읽고 난 이후로 나의 밥상은 점점 채소스러워지고 있다. (아래는 멸치견과류볶음이 끼어들긴 했다만)

뭐 사실 '소박함' 자체로는 예나 지금이나 자신있다. 내가 차려먹는건 대체로 소박한 듯. ㅋㅋ

단, 외부로부터 음식 협찬이 있을 땐 예외

​​

작년 12월 집에 남아있던 마지막 우유인지 요거트 시리얼 같다.이후로 우유를 안샀다. 우유가 들어간 식품을 먹긴 했지만.


렌틸죽샐러드;;

​​렌틸콩을 삶아서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렌틸콩이 죽이 됐다...


커리커리~

지영양이 놀러왔던 날 같은데, 지영양이 좋아하는 카레(재료도 다 있고 만들기도 제일 쉬운) 를 해줬다. ㅋㅋ


한줌 시금치 샐러드

​​자고 일어났는데 어지럽다고 느낌, 마침 한보따리 있던 시금치로 샐러드를 급조해서 철분 공급.

잠을 너무 많이 자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내사랑 스파게티 ♡ 언제나 맛있어효

시금치된장국과 한끼

​​시금치가 샐러드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국끓여먹음. 귀찮지만 맛있음.

언니가 갖고 있던 스텐 식판을 가져왔는데 나름 편한 구석이 있다 밥과 국을 한큐에 퍼먹을 수 있다 하하하

국보다 밥이 많아보인다..@.@


또 내사랑 스파게티 ♡♡♡♡♡


물김치,오이&풋고추,날김

최근 감자라면, 칼국수에 빠져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다시 ㅠㅠ


대보름이라고 어제 쥐군이 어머니댁에서 나물을 받아와서 점심에 한바탕 나물잔치를 했는데 좀전에 또 들깨탕에 찰밥까지 가져다 주시고 가셨다. 깨탕이와 찰밥은 저녁 메뉴로 넘겨야겠군.

아이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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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봉구비어 딸구?비어 어쩌고 등등 캐주얼한 맥주집이 마구마구 들어서고 있는데 

맥도날드나 파파이스를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완전 두툼 바삭 핫한 감자튀김을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몇번 안가봐서 그런지 소스 선택은 언제나 별로.. 베스트에서 골랐는데 참...

케찹이 베스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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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헛 리뷰

식사/Recipe 2015. 2. 17. 23:03

​러빙헛 쇼핑몰 식재료 후기


라면 생각이 간절하여 채식 라면을 주문하면서
콩고기류 가공식품을 골고루 주문했다.

고기 생각은 없었는데,
잡식 남편을 위해 주문해 본 거였으나
라면 빼고 대부분 실패...

식감, 맛 둘다 어설프니 뭐 그냥 고기를 대체할 생각대신 식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려 맛있게 먹는게 제일 좋을 듯.


-비건실포
말린 콩껍질 같은 식감. 콩맛





-콩불구이 

야심차게 마늘도 구워 쌈채소를 곁들여 먹어보았으나 역시 콩맛. 식감도 양념맛도 별로 ㅠㅠ



-비건스틱
이것도 빨간양념 콩맛



​​-비건 콩햄
나는 콩맛 ㅋㅋ 쥐군은 그나마 이건 콩맛 덜나고 햄이랑 비스므리하다고 함

-감자 짜장면, 감자 라면
라면은 성공! 둘 다 맛있다. 라면 2박스 후기에도 남겼음

-청정면
라면 끓이다 불어서 국물이 사라져버리는 사태가 일어나 정확한 라면 맛은 알 수 없으나 기본은 하는 듯

-소이카페(두유)
맛은 담백하고 좋은데 대두는 수입산.
급히 필요해서 주문했으나 다음부턴 국산콩 두유로 사먹을 듯.

-건조 밀고기 (닭고기 같은 식감일듯)
물에 불려서 요리할 때 쓰라는데 카레같은거 할 때 넣어보려고 주문했으니 아직 뜯지도 않음. 콩고기 시식해 본 후로 전혀 기대안됨. 의욕 다사라짐.

배송상태- 양념 콩고기, 콩햄 등이 모두 냉동 식품들인데 거의 해동된 상태로 배송되어서 좀 걸렸다. 

맨위 배송 사진만 봐도 냉동식품 포장이 부실하다.

어쨌든 보관방법대로 냉동 시키니 완전 꽝꽝 얼어 콩햄 같은 경우 자르다 힘들어 죽을뻔

한번에 먹기엔 양이 많아 미리 먹을 만큼 잘라서 냉동시켜야 편할 듯. 


쥐군을 위해 시켜본 콩고기였는데 쥐군 입맛에 맞는 게 없다.  

앞으로 고기 대용품으로 콩고기 시킬 일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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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만두를 빚으셔서 나눠주시는데
남편에게 두 봉지를 건네주시며
하나는 고기 만두고 다른 하나는 나를 위한 김치 오징어 만두라고

지난번에 내가 치킨을 안먹는걸 보시고 왜 안먹냐고 하셔서 고기를 끊었다고 말씀드린 걸 기억하시고...

엉엉



그리고 내 생각과는 다르게
자꾸 적극적인 페스코가 되어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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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결국...

식사/Recipe 2015. 2. 16. 15:35

결국


지난달에 러빙헛 쇼핑몰을 통해 낱개 구매로 시식 후 합격한

감자 짜장면과 감자 라면​을 각각 한 박스 씩 주문했다. OTL 

남대문 부원면옥 물냉면과 명동교자와 개봉칼국수, 연희동 칼국수의 빈자리를 

니들이 채워줘야 한다.


부처




-감자 짜장면

짜파게티처럼 익숙하고 자극적인 맛을 기대하면 다소 싱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감자가 들어간 면발이 정말 정말 쫄깃하고 부드러워 소스 감칠맛의 살짝 부족함을

상쇄할 정도! 소스는 짜파게티 생각하면 아쉽고, 

면발의 부들쫄깃한 식감은 짜파게티면과는 비교 불가!!


-감자 라면

잡식 남편 쥐돌군 이거 먹고 반함.

그냥 맛있는 빨간 국물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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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 며늘이와 함께 한 점심.

친구가 몸이 안좋아 병원 치료 중이라 식사 조절 중이라며 여길 데려갔는데

덕분에 사찰식도 먹어보고 아주 좋았다.

우린 발우공양 콩에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발우공양상 (8000원)을 주문했다.

먼저 계산 후 음식을 직접 담아다 먹으면 된다. 

이날 반찬으로는 잡채, 양배추쌈, 두부조림, 곤약조림, 나물 등의 반찬과 고구마가 있었다.

밥에 비해 반찬을 좀 많이 먹었더니 나는 좀 짜게 느껴졌다.

간이 약한 편은 아닌 것 같다.

국은 맛있었는데 전체적인 맛은 so so 

부처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 있는 식당인데 

내가 간 곳은 건물 2층 발우공양 콩이고 소박한 채식밥상으로 좋을 듯!

(채식 식당 찾기도 힘들지 않은가) 

5층에도 발우공양 레스토랑이 있는데 한정식 코스로 가격대는 좀 높지만 반응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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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을 찾는 언니를 위한 쌀국수집!
나는 파인애플 볶음밥을 먹을까 하다가 역시나 면류로 돌아섰다.

해산물 팟타이 먹으며 페스코 채식하라는 언니의 권유가 있었으나 '그언젠가 비건'을 지향하는 동생은 해산물 빠진 팟타이를 주문.

사실 만원짜리 팟타이를 먹으며 해산물을 빼는 것은 뭔가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들기도하여 - 해산물을 빼주시는대신 채소를 듬뿍 넣어주세요 하고 요청했으나 채소는 별로 없고 면만 많이 준 것 같군 왠지.
맛이 없진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팟타이 맛도 아닌것 같고 뭐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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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홍대에서 <아메리칸셰프>를 조조로 보고 채식 버거를 판매하는 뒤빵에서 점심식사.

두시간 내내 굽고 튀기고 지지고 볶는 걸 봤는데 영화는 유쾌하게 봤으나 아침이라 그런건지 주로 고기 요리들이라 시큰둥했는지 식욕으로 인한 고통은 없었다. 신기한 일일세.
쥐군은 좀 아니 많이 괴로워하는것 같았다.

영화 내용을 살짝 보니 한 남자가 고급레스토랑 셰프로 일하다 해고당하고 푸드트럭에서 샌드위치 만들어 팔며 음식 고문하는 영화길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집에서 나오며 채식버거를 판다는 뒤빵을 알아뒀는데 영화를 보고나더니 쥐군이 무슨일이 있어도 햄버거를 꼭 먹어야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 바로 접수

기대는 안했지만 가는 길에 혹시나 해서
버거킹에 들어가 베지버거가 있나 확인해보고 얼른 나옴 ㅋㅋ

뒤빵 du pain / 홍대 뒷골목 어딘가 자리잡은 아담한 식당

수제버거/샌드위치 전문이고 채식버거가 있다!

버거빵은 올리브유,이스트, 밀가루로 매장에서 직접 매일 만들고 모든 버거 빵에는 두유마요네즈를 사용한다고 써있다.

채식버거엔 콩고기 패티와 그린빈 토마토 상추 등이 쓰이고 체다치즈가 들어가니 비건은 따로 얘기하면 된다.

버거가 나오고 나니 치즈를 뺄걸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서서히 채식주의자'는 먹고 만다.

쥐군 한마디 - 채식버거가 제일 비싸다
단가가 제일 비쌌다. 8500원
참고로 BLT 샌드위치는 6000원

콩 패티도 고소하니 맛있고 채소도 신선했으나 심심담백한 빵에 버거 내에 자극적인 소스나 재료 등이 첨가되지 않아 그런가 살짝 느끼한 감도(다먹고나면)
쥐돌군도 BLT버거 맛있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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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취업한 지용양 첫 월급날,
저녁을 사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육식을 끊은 나를 위해 메뉴 선택권까지!
구로디지털역에 갈 때 몇 번 방문했던 베나레스가 생각났다.
인도 카레 전문이니 채소만 들어간 카레가 있겠다 싶어 메뉴만 휙 검색 스캔 후 방문.

나는 감자와 컬리플라워가 들어간 알루고비,
지용인 시금치 커리 팔락파니르 주문.
이 집은 카레 주문 시 밥이 서비스로 나오고 리필도 가능하다.

지금은 이벤트 중이라 카레 무한 리필도 됨.
다만 리필되는 카레 종류는 랜덤.

알루고비는 처음 먹어봤는데 치킨마크니와 비슷. 치킨대신 감자.

맛있었으나 다음에 오면 좀 더 맛있는 팔락을 먹어야지. 팔락 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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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새절역 4번 출구를 나와 뒤돌아서 몇 발자국만 옮기면 마마수제만두가 있다.

크림새우, 샐러리물만두, 꿔바로우 등을 먹어봤는데 

요리들도 먹을만하고  산동짜장으로 유명하며

가게 이름이기도 한 만두류는 다양한 재료와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듯. 

쥐군과 종종 저녁 외식에, 지인도 몇 번 데려갈 정도로 나름 단골이 되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군만두와 유슬짬뽕이다.

군만두는 고기/새우/고추 있는데 다 맛있다. 

푸짐한 만두소로 채워진 큼직한 군만두는 언제나 먹고 싶다. 

찐만두도 좋아하는데 여기오면 항상 군만두를 주문하게 된다.

유슬짬뽕은 흔히 먹는 해물이 아닌 고기 죽순 피망 양파 등이 듬뿍 들어있는데

국물도 건더기도 모두 맛있다. 미끌 호리한 면발 또한 좋아함.

아 오늘 저녁으로 먹으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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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떡볶이

식사/외식 2014. 10. 16. 12:13

​​​서대문구 홍은동 명지대/명지전문대 근처에 위치한 떡볶이와 수제 닭강정을 파는 집.

인터넷 검색으로 찾았는데 (사실 평소 다니던 길인데 간판도 본 기억이 없다)

떡볶이 맛집이라길래 흥분하고

연희동에서 홍은동으로 이전했다니 우리 동네라 좋다며 (먹기도 전에) 기뻐하였으나 

내가 갔을 땐 이미 마감했거나 (8시쯤 되면 재료가 떨어져 보통 마감하신다고)

또다시 찾았을 땐 주인 언니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는

(그냥 치료도 아니고 입원치료 ㅠㅠ) 종이가 붙어있었고

퇴원하셨을랑가 해서 다시 가봤을 땐 가게 주변 공사 중으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공사 종료 후 문을 연다는 내용의 안내가 있었다.

연말까지 가는 공사가 아닌가 우려했으나 다행히 공사가 마무리 되어

결국 어제 찾아간 쩡떡볶이

새우닭강정 중사이즈와 떡볶이 1인분에 치즈 추가

먼저 나온 떡볶이엔 오징어튀김을 써비스 토핑으로 올려주시더니, 

새우닭강정은 거의 대사이즈에 가까운 양이라며 듬뿍 주셨다.

메뉴판에 배고플 땐 양 많이 - 요청하라고 써있기도 하다


 





떡볶이는 저녁이라 더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걸죽하고 진한 맛이고 

새우 닭강정은 닭강정, 감자, 떡, 새우가 풍요롭게 한접시 가득 나오는데 보기만 해도 흐뭇했다. 

맛도 좋고~


저녁 일정이 있어 20분만에 나가야했는데 먹다 남은 닭강정도 
깔끔하게 포장해 주시고,

작년에 퇴근길 정말 아무 생각없이 가마로 닭강정을 사서 3호선 지하철을 탔는데 

타자마자 정말 내가 잘못했구나 깨닫고 내릴 때 까지 쥐죽은 듯이 앉아 있었다. 

-지하철 치킨 테러-

입가심하라고 깜찍한 지팡이 사탕까지. 이뿐인가

정말 섬세하게 모든 것을 배려해 주시는 주인 언니의 마음 씀씀이에 감탄했다.

사실 어제 먹은 떡볶이는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나는 이곳에 자주 올 것 같다. 

닭강정도 맛있고 누구나 반할 쩡떡볶이의 정!

가게 곳곳에 붙어있는 포스트잇과 적지 않은 연예인 사인들만 봐도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맛집 포스! 

요즘 기타를 배우고 있어서 그런지 기타리스트 조정치의 사인이 눈에 띔. (지극히 선택적 시야)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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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가격대

-파스타 6000~7000원

 (봉골레,날치알크림,모짜렐라펜네크림 등등 7000원대)

-샌드위치 3500~4000원대

-커피/음료 2000원 내외


ㅇ음식

-파스타★★★  

-샌드위치★★★★


ㅇ장점

-일반적인 파스타 가게보다 저렴한 가격대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파스타 나와줌

-샌드위치 가격대비 양과 맛 만족도 높은 편


ㅇ단점

-위생관리 미흡:포크,유리컵 

 (실내 조명이 어두워 확인하기 어렵기도)

-직원들 친절도 ★★(+별반개) 

 (대부분 알바생인 관계로 유동적이겠지만 2년이상 방문하며 느낀 바 친절도 급하강)

-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비좁게 배치된 테이블로 바쁜 시간대에 음식 나르기 번거롭거나 어수선. (셀프인데 쏟으면 재앙)


ㅇ특징

-셀프서비스

-평일 점심시간엔 붐비는 직장인들로 대부분 만석

-주문량이 아주 많은 경우 제외하고 음식이 빠른편

-토/일 휴무


ㅇ기타

-셀프서비스나 파스타 퀄리티를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느낄 수도


ㅇ위치

-가산디지털단지 우림라이온스밸리 B/C동 지하1층(B동) (1/7호선 지하도에서 바로 연결) 접근성 짱 ★★★★★



@@@ 식당 위생에 무신경한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먹기 전 포크 체크!! 

           (테이크아웃 가능한 매장으로 일회용 포크도 준비되어 있음)


소네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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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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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광고의 CF 컨셉은 아니고 ^^;;
공교롭게도 머그까지 DD의 ;;;
전날 만들어둔 케이크도넛과 함께 마신 커피!
원래 아침마다 커피를 마시긴 하지만 커피맛을 한결 살려주는 도넛이랄까.
유난히 커피와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 있는데 도넛이 그 중 하나
이른 아침이라 도너츠의 열량도 두렵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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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Flora

식사/외식 2010. 6. 6. 10:04



이날 먹어 본 요리중 관자 샐러드외에는

파스타,리조또 모두 간이 심심한 듯 하였으나

먹을수록 재료의 맛이 살아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봉골레 파스타가 그간 먹어본 것들과는 살짝 다른듯한 차원

조개맛이 진짜 맛있게 배어있었어요.

그리고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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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드세요~

식사/Recipe 2010. 5. 13. 22:51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잘만들었군~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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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역 3번 출구 무식한 돈까스집

메뉴는 무식한 돈까스와 카레돈까스와 돈까스 안주와 맥주.

함께 갔던 일행은 돈까스와 맥주에 소주까지 찾는 주당들 ;;

주인장 언니가 카레돈까스 맛있다고 추천해줌.

내부 인테리어는 사진을 못찍었지만

미술을 전공하신 주인장 언니의 작품도 두어점 걸려있고

벽 페인트칠과 무늬내기도 직접! 

평범하면서도 왠지 특별해 보였던 돈까스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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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런치샌드위치
파리바게트 샌드위치 중 제일 많이 먹어본 메뉴!
부드러운 빵에 햄치즈토마토채소들의 조화가 잘되어 있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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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개봉역 근처에 그나마 분위기 괜찮은 커피숍은 페퍼밀마을 2층 페퍼밀이다.
페퍼밀 마을은 1층에 놀부항아리갈비와 호아센 쌀국수집 그리고 2층에 페퍼밀 커피숍과 갤러리로 구성.

내입맛에 여기 커피맛은 그저그런데 이근처에 갈만한 커피숍이 별로 없기도 해서.
그나마 커피를 제외한 음료 중 괜찮은 것이라면
얼린 딸기를 갈아서 만드는 딸기딜라이트랑
레몬즙을 내어서 만들어주는 레몬차도 새콤하고, 시큼한 로즈힙 차도 괜찮다.
신것을 잘 못먹는 사람들은 레몬차나 로즈힙이 좀 괴롭겠지만 ^^
아참 치즈케이크도 맛있어요!
초기에는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있는 맛있는 샌드위치도 팔았는데 어느 순간 메뉴에서 사라졌다.

으흐흐흐 딸기딜라잇~
하지만 내 입맛에는 너무 달아서 시럽을 적게 넣어달라고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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