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헛 리뷰

식사/Recipe 2015. 2. 17. 23:03

​러빙헛 쇼핑몰 식재료 후기


라면 생각이 간절하여 채식 라면을 주문하면서
콩고기류 가공식품을 골고루 주문했다.

고기 생각은 없었는데,
잡식 남편을 위해 주문해 본 거였으나
라면 빼고 대부분 실패...

식감, 맛 둘다 어설프니 뭐 그냥 고기를 대체할 생각대신 식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려 맛있게 먹는게 제일 좋을 듯.


-비건실포
말린 콩껍질 같은 식감. 콩맛





-콩불구이 

야심차게 마늘도 구워 쌈채소를 곁들여 먹어보았으나 역시 콩맛. 식감도 양념맛도 별로 ㅠㅠ



-비건스틱
이것도 빨간양념 콩맛



​​-비건 콩햄
나는 콩맛 ㅋㅋ 쥐군은 그나마 이건 콩맛 덜나고 햄이랑 비스므리하다고 함

-감자 짜장면, 감자 라면
라면은 성공! 둘 다 맛있다. 라면 2박스 후기에도 남겼음

-청정면
라면 끓이다 불어서 국물이 사라져버리는 사태가 일어나 정확한 라면 맛은 알 수 없으나 기본은 하는 듯

-소이카페(두유)
맛은 담백하고 좋은데 대두는 수입산.
급히 필요해서 주문했으나 다음부턴 국산콩 두유로 사먹을 듯.

-건조 밀고기 (닭고기 같은 식감일듯)
물에 불려서 요리할 때 쓰라는데 카레같은거 할 때 넣어보려고 주문했으니 아직 뜯지도 않음. 콩고기 시식해 본 후로 전혀 기대안됨. 의욕 다사라짐.

배송상태- 양념 콩고기, 콩햄 등이 모두 냉동 식품들인데 거의 해동된 상태로 배송되어서 좀 걸렸다. 

맨위 배송 사진만 봐도 냉동식품 포장이 부실하다.

어쨌든 보관방법대로 냉동 시키니 완전 꽝꽝 얼어 콩햄 같은 경우 자르다 힘들어 죽을뻔

한번에 먹기엔 양이 많아 미리 먹을 만큼 잘라서 냉동시켜야 편할 듯. 


쥐군을 위해 시켜본 콩고기였는데 쥐군 입맛에 맞는 게 없다.  

앞으로 고기 대용품으로 콩고기 시킬 일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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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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