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음악 틀어놓고 다른 일 하다가 음악이 끝나면 관련 곡들로 자동 재생되는거 어쩔땐 짜증나서 그 기능을 꺼두기도 하는데 설거지하면서 the cure 듣다가 어느 순간 depeche mode까지 넘어갔다. just can't get enough가 자동 재생되다니 너무 좋잖아? 들은 김에 오랜만에 커트와 블레인의 글리 버전까지 찾아들었다 ^^

Depeche Mode - Just Can't Get Enough

1981년 발매된건데 왜이렇게 (웃기면서도)멋있는거냐...

내친 김에 글리의 사랑스런 클레인 커플송

이 영상은 핀을 볼 수 있어 좋지만 그만큼 슬픈 것..

Just Can't Get Enough (Glee full performance)

노래는 같이 불러야 ..

"Just Can't Get Enough"

When I'm with you baby

I go out of my head

And I just can't get enough

And I just can't get enough

All the things you do to me

And everything you said

I just can't get enough

I just can't get enough


We slip and slide as we fall in love

And I just can't seem to get enough of


We walk together

We're walking down the street

And I just can't get enough

And I just can't get enough

Every time I think of you

I know we have to meet

And I just can't get enough

I just can't get enough


It's getting hotter

It's a burning love

And I just can't seem to get enough of


And when it rains

You're shining down for me

And I just can't get enough

And I just can't get enough

Just like a rainbow

You know you set me free

And I just can't get enough

And I just can't get enough


You're like an angel

And you give me your love

And I just can't seem to get enough of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린스  (0) 2016.04.22
영화에 삽입된 데이빗 보위의 노래들.  (4) 2016.02.14
Charli XCX - Boom Clap (The Fault In Our Stars)  (0) 2015.02.16
maroon 5 - Sugar  (0) 2015.02.14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  (0) 2014.12.09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

프린스

음악♩♩♩♪ 2016. 4. 22. 10:18

2016년

데이빗 보위에 이어 프린스까지 데려가다니..

나는 프린스의 광팬은 아니고 그저 몇몇 곡을 아주 좋아할 뿐이지만, 프린스(90년대 프린스란 이름대신 심볼로 앨범을 발표하여 배철수가 음악 틀어줄 때는, '예전에 프린스라 불리웠던 사나이'로 부르기도 했던)를 알고 나서 그의 음악을 접할 때면 참으로 놀랍게 funky하고 섹시하며 천재적이라는 생각을 늘 하게 된다.

2015년 그래미 시상식을 보다가 'album of the year' 수상자를 발표하기 위해 나온 프린스를 보며 '동안' 얼굴에 깜짝 놀라 불멸의 아이콘인가 생각할 정도였는데 정말 가는 날은 아무도 모르는 것..

며칠 전 라디오에서 그가 건강 문제로 전용기를 타고 가던 도중에 불시착하고 공연이 취소됐다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이것과 연관된 것일까. 사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보위 때 처럼 BBC 라디오 어플을 실행 중이다. 

프린스 음악을 계속 틀어주니까.. 보위 노래는 비비씨에서 며칠 동안 계속 나왔다.

purple rain이 나오고 있다.

내 결혼식 때 프린스 음악을 틀었다. 

개업한 지 얼마 안된 웨딩홀이어서 패키지에 축가(남녀성악가), 현악3중주(4중주였는지도)가 포함되어 있었고 퀄리티 좋은 생음악을 들려줄 수 있을 거라 했지만, 그냥 웨딩홀에서 주말마다 똑같이 연주해 줄 음악에 거부감이 들어 나는 편집 CD를 준비해 갔다. 음 웨딩홀 결혼식이라는 것 자체도 뭐 다 별로지만, 음악만이라도 내멋대로 하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 결혼식은 Queen, Prince, Beatles의 노래들과 함께 했다. 

(그래도 축가는 요청해도 좋을 것 같아 웨딩홀 축가 리스트를 받아보고 Endless Love로 요청했는데 남녀 듀엣으로 잘불러줬다. 내 친구도 우리 커플을 위해 축가를 불러줬는데 친구는 그날 왠지 울컥해서 노래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신부 입장곡으로 쓰인 노래는 The most beautiful girl in the world. 

감정이입은 없다. 언니가 추천해 준 걸로 기억하는데 입장할 때 이 곡이 흐른다면 참 괜찮겠다 생각하고 선곡. 중학교 때 지겹게 들었던 곡이 나의 웨딩 음악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지.

 

sinead o'connor - Nothing compares to you

이 곡은 프린스가 쓰고 부른 곡인데, 시네이드 오코너도 불렀다. 원래 버림받은 연인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하는데 시네이드 오코너는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부른 노래라고 해서 들을 때 마다 마음이 짠했다, 가사는 아주 약간 차이가 있다.

어릴 적엔 그저 노래만 들어도 좋았는데 나도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이 노래를 들으니 더욱 마음 아픈 노래다. 시네이드가 보석같이 빛나게 부르는 이 곡은 내 인생의 노래들 중 하나. 이런 곡을 만들어 낸 프린스는 역시 대단하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Just Can't Get Enough  (0) 2016.05.24
영화에 삽입된 데이빗 보위의 노래들.  (4) 2016.02.14
Charli XCX - Boom Clap (The Fault In Our Stars)  (0) 2015.02.16
maroon 5 - Sugar  (0) 2015.02.14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  (0) 2014.12.09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

2015년은 데이빗 보위에 푹 빠져지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특별히 영화에 삽입된 노래 관련.

데이빗 보위의 Modern Love가 울려퍼지는 영화 모배쌍을 일부러 찾아보기도 하고,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극장에 가서 본 레오 까락스 데뷔작에서  보위를 듣는 횡재도 있었다. 

특히 Starman 풀버전이 쫙깔린 마션을 보다가는 좋아서 옆에 앉은 뚜껑이를 두들기고..

작년에 만난 영화 속 데이빗 보위 음악 몇 곡 정리.


너무나 유명하지만 본 적은 없었던 나쁜 피, 하지만 라디오를 통해 귀에 익숙한 Modern love. 

정은임의 영화음악이었을까? 영화는 귀로 본 듯한 느낌이다.

Modern Love가 나오는 장면을 제대로 보고 싶어 영화 모베쌍을 계속 찾아봤는데 워낙 오래된 영화라 구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갑자기 CGV의 레오 까락스 감독 특별전 소식! 이것은 운명같았다.

바로 예매했다.  

그의 데뷔작 소년 소녀를 만나다도 추가로 예매!


-나쁜 피 / Mauvais sang (1986)

- Modern love - 


영화는 멀고 먼 압구정, 외롭고 깔끔허게 혼자 보러가려고 했는데 (뚜껑이가 좋아할 스타일은 아닌게 확실) 

굳이 같이 보자고 그러길래 두명 예매 ㅎㅎ

이 영화가 끝나고 뚜껑이는 재개봉 영화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ㅋㅋㅋ 

(사실 포인트가 '재개봉'은 아닌데...)

노래 가사 중에 'I'm lying in the rain' 이 구절을 가장 좋아한다. 뭔가 느낌이 있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 Boy meets girl (1984)

- When I live my dream -


명동 씨지비. 이것도 아무도 안좋아할 듯 하여 그냥 혼자가서 봄.

나중에 김구이가 관심을 보이는 듯 했으나. 상영관도 상영 회차도 거의 없고 아마 금방 내렸을 것임.

문제는 보기 직전까지 괜찮았으나 이 영화를 보면서 나의 복통의 서막이 시작.

내가 참을성이 꽤 강한 인간이라는 생각이 든 건 이 영화를 끝까지 봤다는 건데

집에 갈 땐 거의 폴더처럼 허리를 들 수 없는 상태였다. 

아무튼 점점 복잡하게 파고드는 복통으로 영화에 대한 집중력을 점점 잃어가는 와중에

그래도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미레이유? 라는 배우가 탭댄스 추는 장면과 교차편집하여 

드니 라방이 라디오를 메고 길을 걸어가며 헤드폰으로 흘러나오는 노래를 감상하며, 

(변태같이) 거리의 키스하는 남녀를 빤히 바라보는 장면이다.

여기서 흐르는 음악이 데이빗 보위 곡인 것은 사실 영화를 본 이후에 알았다. 

When I live my dream 처음 들어본 곡인데 1967년 데뷔앨범 수록곡이라고.

아무튼 저 복통은 2015년 가장 아팠던 순간 No3 안에 너끈히 랭크..


-마션 / Martian

- Starman -

리들리 스콧 감독에, SF에, 맷 데이먼 주연. 별고민없이 신나게 예매!

유쾌하게 보는 중간에 갑자기 Starman 전주가 흘러나오자 가슴이 뛰었다. 

4분이 넘는 풀버전을 틀어주다니 감독님 정말 고맙습니다.


-크로니클 /  Chronicle

- Ziggy Stardust -

이거 사실 데인 드한 영화 따라잡기 하다가 보게된 건데

데인 드한은 킬 유어 달링 보고 후훗. 

힘든 현실에서 고통받던 데인 드한이 나쁜 짓을 하기로 작심하고 전직 소방관 아빠의 유니폼을 꺼내입고 짐을 쌀 때

갑자기 난데없이 흘러 나오는 지기스타더스트라니 아 좋아도 너무 좋네 ㅠㅠ 

영화속에 삽입된 장면은 유튜브에 안나와서 보위와 스파이더스프롬마르스 비디오로 대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인데.. 1곡 반복 걸어놔도 질리지 않는 노래여.

아이폰은 알람 사운드 설정 시 폰에 보유한 mp3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러면 알람 울릴 때 선택한 노래 전체가 나온다.

(다른 폰도 이거 되는지 모르겠네) 아직 전화 벨소리까지는 mp3로 지원 안되는 아쉬움.

그런데 아침 6시 ziggy stardust 알람이 울리면 신나게 더 잔다.


이외에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Space oddity,  

또 내가 좋아하는 Queen bitch도 영화에 쓰였다고 하고 찾아볼수록 새롭게 나오는 것 같다.

그가 출연한 영화에도 그의 음악들이 쓰였고 다른 ost로는 뭐 웨딩싱어의 China girl도 매력적이었고 

물랭루즈,, 수두룩한듯! 나중에 다시..생각나거나 보는대로 


-추가 (생각나는대로 업데이트)        2016.02.25

이 글을 쓸 땐 지난해에 본 영화 속 보위의 노래 위주로 올렸는데

몇년 전 아주 재밌게 봤던 영화 월플라워의 명장면을 잊을 수 없다. 


월플라워 / 원제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Heroes -

터널송의 감동

보위의 라이브는 거의 좋아하지만 특히 좋아하는 라이브 영상 중 하나

David Bowie - Heroes (live in Berlin, 2002)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Just Can't Get Enough  (0) 2016.05.24
프린스  (0) 2016.04.22
Charli XCX - Boom Clap (The Fault In Our Stars)  (0) 2015.02.16
maroon 5 - Sugar  (0) 2015.02.14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  (0) 2014.12.09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

작년 아이튠즈 라디오로 신나게 듣던 곡. 

월요일에 여유있게 책 좀 읽으려고 까페왔는데

옆에 강력한 전화 민폐녀가 등장하여 이 노래로 중화시키는 중

한 테이블 건너인데도 목소리가 매우 또랑또랑 하면서 느린 편이라

굉장히 피해가기 어렵다 ㅋㅋ ㅠㅠ (난 정말 그지같은 집중력의 소유자)


유튜브 뮤직비디오 보니 안녕 헤이즐 영화 ost라는데 영화에 나왔던가?

괜찮은 음악들이 가끔 나왔던 것 같은데 아무튼 기억 안남

여 자 애 들 같은 목소리로 노래하는데 처음 들을 때 부터 참 내 스타일이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늘고 강렬한 걸리쉬 보컬, 거기에 섹시하기까지 한(중저음 특히) 매력적인 음색.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린스  (0) 2016.04.22
영화에 삽입된 데이빗 보위의 노래들.  (4) 2016.02.14
maroon 5 - Sugar  (0) 2015.02.14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  (0) 2014.12.09
신해철님 일어나세요!  (0) 2014.10.22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

영국에 있을 때 어쩌면 직접 공연을 볼 수도 있을 뻔 했다.

런던에 놀러갔다 유학 중인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에드 쉬런 공연에 가고 싶은데 같이 갈까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매진이어서 못간다고 말한 기억이 난다. 

the a team은 많이 듣긴 했지만 그다지 내취향은 아니었는데

이 사랑스러운 노래와 뮤직비디오에 반해버렸다.

지난 주말부터 이 노래만 무한반복 재생하고 따라불렀더니

쥐군이 나보고 변태같다고...

When your legs don't work like they used to before

And I can't sweep you off of your feet
Will your mouth still remember the taste of my love
Will your eyes still smile from your cheeks

And darling I will be loving you 'til we're 70
And baby my heart could still fall as hard at 23
And I'm thinking 'bout how people fall in love in mysterious ways
Maybe just the touch of a hand
Oh me I fall in love with you every single day
And I just wanna tell you I am

So honey now
Take me into your loving arms
Kiss me under the light of a thousand stars
Place your head on my beating heart
I'm thinking out loud
Maybe we found love right where we are

When my hair's all but gone and my memory fades
And the crowds don't remember my name
When my hands don't play the strings the same way, mm
I know you will still love me the same

'Cause honey your soul can never grow old, it's evergreen
Baby your smile's forever in my mind and memory

I'm thinking 'bout how people fall in love in mysterious ways
Maybe it's all part of a plan
I'll just keep on making the same mistakes
Hoping that you'll understand

But baby now
Take me into your loving arms
Kiss me under the light of a thousand stars
Place your head on my beating heart
I'm thinking out loud
That maybe we found love right where we are, oh

(Ah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So baby now
Take me into your loving arms
Kiss me under the light of a thousand stars
Oh darling, place your head on my beating heart
I'm thinking out loud
That maybe we found love right where we are

Oh maybe we found love right where we are
And we found love right where we are


"Thinking Out Loud" is track #14 on the album X. 

written by Sheeran, Ed / Wadge, Amy.

Read more: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 Lyrics | MetroLyrics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arli XCX - Boom Clap (The Fault In Our Stars)  (0) 2015.02.16
maroon 5 - Sugar  (0) 2015.02.14
신해철님 일어나세요!  (0) 2014.10.22
Jane Birkin - Yesterday Yes a Day  (1) 2013.03.21
Carla Bruni - Quelqu'un m'a dit  (1) 2011.02.23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

실시간 키워드 리스트에 신해철이 나와서 TV에 나왔나 싶어 봤는데

심폐소생술에 2시간이 넘게 수술 중이라는 기사를 보고 깜짝놀랐다.

어서 일어나세요!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세요!!!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roon 5 - Sugar  (0) 2015.02.14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  (0) 2014.12.09
Jane Birkin - Yesterday Yes a Day  (1) 2013.03.21
Carla Bruni - Quelqu'un m'a dit  (1) 2011.02.23
Joan Jett and the Blackhearts - Crimson & Clover  (0) 2010.12.22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

제인 버킨 내한한다는 소식을 라디오로 듣는데 귀가 번쩍......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  (0) 2014.12.09
신해철님 일어나세요!  (0) 2014.10.22
Carla Bruni - Quelqu'un m'a dit  (1) 2011.02.23
Joan Jett and the Blackhearts - Crimson & Clover  (0) 2010.12.22
La roux - I'm not your toy  (0) 2010.07.12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

Carla Bruni - Quelqu'un m'a dit



On me dit que nos vies ne valent pas grand chose,
Elles passent en un instant comme fanent les roses. 
On me dit que le temps qui glisse est un salaud que de nos chagrins il s'en fait 
des manteaux pourtant quelqu'un m'a dit... 

Refrain 
Que tu m'aimais encore, 
C'est quelqu'un qui m'a dit que tu m'aimais encore. 
Serais ce possible alors ? 

On me dit que le destin se moque bien de nous 
Qu'il ne nous donne rien et qu'il nous promet tout 
Parais qu'le bonheur est à portée de main, 
Alors on tend la main et on se retrouve fou 
Pourtant quelqu'un m'a dit ... 

Refrain 

Mais qui est ce qui m'a dit que toujours tu m'aimais? 
Je ne me souviens plus c'était tard dans la nuit, 
J'entend encore la voix, mais je ne vois plus les traits 
"Il vous aime, c'est secret, lui dites pas que j'vous l'ai dit" 
Tu vois quelqu'un m'a dit... 

Que tu m'aimais encore, me l'a t'on vraiment dit... 
Que tu m'aimais encore, serais ce possible alors ? 

On me dit que nos vies ne valent pas grand chose, 
Elles passent en un instant comme fanent les roses 
On me dit que le temps qui glisse est un salaud 
Que de nos tristesses il s'en fait des manteaux, 
Pourtant quelqu'un m'a dit que... 

Refrain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


Ah, I don't hardly know her.
But I think I could love her.
Crimson and clover.
Ah, when will she come walking over?
I've been waiting to show her
Crimson and clover.
Over and over.
Ah, my mind's such a sweet thing.
I want to do everything.
What a beautiful feeling.
Crimson and clover.
Over and over.
Crimson and clover, over and over,
Crimson and clover, over and over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해철님 일어나세요!  (0) 2014.10.22
Jane Birkin - Yesterday Yes a Day  (1) 2013.03.21
Carla Bruni - Quelqu'un m'a dit  (1) 2011.02.23
La roux - I'm not your toy  (0) 2010.07.12
[Romeo et Juliette] Les Rois du Monde  (0) 2009.07.15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



끌려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

« Les Rois Du Monde »

  (Roméo-Benvolio-Mercutio)

 Roméo :
Les rois du monde vivent au sommet
Ils ont la plus belle vue mais y’a un mais
Ils ne savent pas ce qu’on pense d’eux en bas
Ils ne savent pas

Roméo-Benvolio-Mercutio :
Qu’ici c’est nous les rois

Benvolio :
Les rois du monde font tout ce qu’ils veulent
Ils ont du monde autour d’eux mais ils sont seuls
Dans leurs châteaux là-haut, ils s’ennuient
Pendant qu’en bas nous on danse toute la nuit

Roméo-Benvolio-Mercutio :
Nous on fait l’amour, on vit la vie
Jour après jour, nuit après nuit
A quoi ça sert d’être sur la terre
Si c’est pour faire nos vies à genoux
On sait que le temps c’est comme le vent
Que vivre y’a que ça d’important
On se fout pas mal de la morale
On sait bien qu’on fait pas de mal

Mercutio :
Les rois du monde ont peur de tout
C’est qu’ils confondent les chiens et les loups
Ils font des pièges où ils tomberont un jour
Ils se protègent de tout, même de l’amour
R-B-M : Les rois du monde se battent entre eux
B : Se battent entre eux
R : C’est qu’il y a de la place, mais pour un, pas
pour deux
B : Non pas pour deux
R : Et nous en bas, leur guerre on la fera pas
R-B-M : On sait même pas pourquoi, tout ça c’est
jeux de rois

Roméo-Benvolio-Mercutio :
Nous on fait l’amour, on vit la vie
Jour après jour, nuit après nuit
A quoi ça sert d’être sur la terre
Si c’est pour faire nos vies à genoux
On sait que le temps c’est comme le vent
M : Que vivre y’a que ça d’important
R : C’est comme le temps, c’est comme le vent
B : On se fout pas mal de la morale,
On sait bien qu’on fait pas de mal

Roméo-Benvolio-Mercutio :
Nous on fait l’amour, on vit la vie
Jour après jour, nuit après nuit
A quoi ça sert d’être sur la terre
B : Si c’est pour faire nos vies à genoux
R : A quoi ça sert d’être sur la terre
M : On sait que le temps c’est comme le vent,
Que de vivre y’a que ça d’important
M : On se fout pas mal de la morale
B : On sait bien qu’on fait pas de mal
R : Nous on fait l’amour, on vit la vie
B : On se fout pas mal de la morale
R : Jour après jour, nuit après nuit
B : On sait bien qu’on fait pas de mal
R : Qu’on fait pas de mal
B : On sait que le temps c’est comme le vent
M & B : On se fout pas mal de la morale
R : On sait bien qu’on fait pas de mal
R : Nous on fait l’amour, on vit la vie,
Jour après jour, nuit après nuit
A quoi ça sert d’être sur la terre
Si c’est pour faire nos vies à genoux

Roméo-Benvolio-Mercutio :
On sait que le temps c’est comme le vent,
Que vivre y’a que ça d’important,
On se fout pas mal de la morale
On sait bien qu’on fait pas de mal

**

Nous on fait l’amour, on vit la vie
Jour après jour, nuit après nuit
A quoi ça sert d’être sur la terre
Si c’est pour faire nos vies à genoux
On sait que le temps c’est comme le vent
Que vivre y’a que ça d’important
On se fout pas mal de la morale
On sait bien qu’on fait pas de mal

**repeat **repeat

 


♪ Les Rois du Monde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해철님 일어나세요!  (0) 2014.10.22
Jane Birkin - Yesterday Yes a Day  (1) 2013.03.21
Carla Bruni - Quelqu'un m'a dit  (1) 2011.02.23
Joan Jett and the Blackhearts - Crimson & Clover  (0) 2010.12.22
La roux - I'm not your toy  (0) 2010.07.12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