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전까지는 '앵커 출신의 똑똑한 사람' 정도로 그녀를 알았다면,
책을 읽어가면서는 굉장히 지혜롭기까지 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식을 축적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그리고 글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상당히 다양한 비유와 인용들을 시기적절하게 사용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의미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기억해두고 싶은 문장들도 꽤 있었다.
나부터 제발 뜨거운 침묵을 실천할 수 있으려면 좋으련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뜨거운 침묵'이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간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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