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오늘까지 폰 갤러리에 저장된 집밥 모음.

스파게티. 오일파스타에 두릅 장아찌와 빵 - 아주 맛있는 조합이었음.

화려하게 닭안심도 구워 올렸던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그린빈이 들어가면 다 맛있다. 

어머님이 작년에 입대한 시동생을 만나러 가실 때 등갈비,유부초밥 등 음식 준비를 하셨는데 나도 좀 챙겨 주심.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간 김치찜, 갈치 조림 등과 푸짐한 식사


작년 회사에 종종 싸가곤 했던 도시락. 뭔가 포만감을 위해 닭가슴살과 방울토마토와 콜비잭치즈를 듬성듬성...

채소는 아래 깔려서 보이지도 않음. 양이 정말 많았음. 옆에 빵도 있다;;​​ 

점심 파트너 오대리와 같이 나눠먹기도.. 그리운 오대리님 ㅠㅠ

전날 먹고 남은 오징어볶음으로 덮밥 한접시~


오겹살 오모리 묵은지 구이

작년 11월, 운전면허 필기/기능시험을 보러 강서시험장 간김에 언니집에 갔는데 오겹살과 오모리 묵은지를 구워주어

아주 느끼하고 맛있게 먹은 기억. 언니가 해주는 요리를 먹는 일은 결코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이제는 언니가 외국 나가서 광명 갈 일도 없구나...

그나저나 주행이 남았는데 연습을 안하고 있다. 날풀리면 해야지 ㅋㅋ

멍2


있는 반찬으로 간단 집밥.나물,장조림,낙지젓,깻잎,동치미 - 밥만 빼고 전부 어머님이 주신 반찬 -_-


두부조림과 샐러드, 봄동국 

태어나서 두번째?로 두부 조림도 해보고 (나름 성공적이었는데 다시 해먹진 않을 것 같음) 내친구 두릅장아찌와 샐러드, 봄동두부국


급조리한 옥수수 스프와 소박한 점심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을 보고 나서였나? 갑자기 마구 먹고 싶어진 옥수수 스프.

스위트콘통조림+우유를 믹서에 갈아 끓이고 소금 후추~ 꽤 불량한 레시피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음.

아 처음에 양파를 다져서 볶아 넣는 정성도 있었다. 방토,사과와 바람떡을 곁들여 채움


이 집밥들은 2014~2015년 사이 먹은 것들인데, <소박한 밥상>을 읽고 난 이후로 나의 밥상은 점점 채소스러워지고 있다. (아래는 멸치견과류볶음이 끼어들긴 했다만)

뭐 사실 '소박함' 자체로는 예나 지금이나 자신있다. 내가 차려먹는건 대체로 소박한 듯. ㅋㅋ

단, 외부로부터 음식 협찬이 있을 땐 예외

​​

작년 12월 집에 남아있던 마지막 우유인지 요거트 시리얼 같다.이후로 우유를 안샀다. 우유가 들어간 식품을 먹긴 했지만.


렌틸죽샐러드;;

​​렌틸콩을 삶아서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렌틸콩이 죽이 됐다...


커리커리~

지영양이 놀러왔던 날 같은데, 지영양이 좋아하는 카레(재료도 다 있고 만들기도 제일 쉬운) 를 해줬다. ㅋㅋ


한줌 시금치 샐러드

​​자고 일어났는데 어지럽다고 느낌, 마침 한보따리 있던 시금치로 샐러드를 급조해서 철분 공급.

잠을 너무 많이 자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내사랑 스파게티 ♡ 언제나 맛있어효

시금치된장국과 한끼

​​시금치가 샐러드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국끓여먹음. 귀찮지만 맛있음.

언니가 갖고 있던 스텐 식판을 가져왔는데 나름 편한 구석이 있다 밥과 국을 한큐에 퍼먹을 수 있다 하하하

국보다 밥이 많아보인다..@.@


또 내사랑 스파게티 ♡♡♡♡♡


물김치,오이&풋고추,날김

최근 감자라면, 칼국수에 빠져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다시 ㅠㅠ


대보름이라고 어제 쥐군이 어머니댁에서 나물을 받아와서 점심에 한바탕 나물잔치를 했는데 좀전에 또 들깨탕에 찰밥까지 가져다 주시고 가셨다. 깨탕이와 찰밥은 저녁 메뉴로 넘겨야겠군.

아이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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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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