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향기

식사/외식 2015. 3. 18. 07:13


보리밥정식 6천원. 

나물5종+무생채,열무김치와 된장찌개 나오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나물가득 비벼먹으니 푸짐하고 맛도 좋음


된장칼국수. 한참 먹다 찍어서 사진이 좀 그렇지만

같이 간 쥐돌&구이군 모두 맛있다고 함.

평소 궁금했던 메뉴인데 된장칼국수 이름그대로 된장맛 :D

된장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이 한 움큼 나오고 반찬은 무생채와 열무김치

부드러운 면발의 된장칼도 괜찮긴한데 칼국수가 먹고싶을땐 

근처 이삭칼국수가서 배추김치와 먹겠다.


요즘 생각나던 감자전 같이 주문했는데 앙증맞은 전 3장 나옴

음 내가 아는 감자전 맛.

근데 횡성 자작나무숲 가는길에 먹었던 풍수원식당의

애호박채 슝슝 들어간 바샥한 감자부침이 먹고 싶은거다 ㅠㅠ

아무튼 보리향기는 보리밥정식 생각날 때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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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월

보리향기가 좀 바뀌었다. 몇달 전 갔을 때 가격을 보리밥 7000원으로 올리고

나머지는 잘안먹어서 모르겠는데 다 오르거나 일부 메뉴 개편이 좀 이루어진 듯.

음식의 변화는 없고 좌식에서 테이블로. 아무튼 먹는건 그대로인데 가격이 올라서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래도 외식하면 내가 갈 곳이 별로 없어서 아쉬운대로 갔는데 보리밥이 바뀌었다.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는데

원래 보리밥시키면 위사진대로 나물5종 정도에 된장찌개를 주는데

나물이 없어지고 그냥 보리밥에 콩나물,치커리 올려주고 된장찌개 대신 강된장을 준다.

강된장 따로 확인안했는데 나온걸 보니 고기도 들어있다.

먹는둥 마는둥 나왔다.

이젠 안갈듯.


2016년 6월 현재 폐업;; 내가 그나마 가는 동네 한식집 다 폐업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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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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