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 만나는 놀라운 파이프오르간의 세계-

나지 하킴이 직접 들려준다하여 이것 역시 예매.
공연전 5시 30분에 시작,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의 파이프오르간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나지 하킴과의 인터뷰(?), 주제에 의한 즉흥곡 연주 등이 이어졌다.
정식 공연 레퍼토리와는 또다른 멋진 연주와 나지 하킴의 따뜻하고 순수한 인간적인 면모를
두번째 좌석에서 지켜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지만,  
주최측의 진행 준비나 연주자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인한 몇가지 문제점들이 눈에 띄어 아쉬웠다.

-나지 하킴 그리고 파이프 오르간-

나지 하킴은 정말 가볍게 그리고 유연하게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한다. (요리한다는 표현도 그럴듯 하다)
제일 첫번째 프로그램, 바흐의 "오르간을 위한 전주곡과 푸가 마단조"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고
나지 하킴이 작곡한 "To call my true love to my dance for organ solo" 이 곡 참 마음에 든다.
인터미션후에 TIMF 앙상블과 협연한 곡들은 별다른 감흥이 없었지만 ^^;;
그리고 마지막 프로그램인 로버트 슈만을 주제로 한 "주제에 의한 즉흥곡Ⅰ" 끝나고 기립박수.

모든게 황홀했는데!!!!!!!!!!!!!!!!!!!!!!!!!!!!!

"관객 매너,  shit!"  (Iron Man 2 이안 반코 버전)

Posted by 판타스틱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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